
- 장편
- 멜로/로맨스
너의 답장이 되어 줄게 - 편지 가게 글월 그 두 번째 이야기
백승연
어떻게 끝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자연스러운 어색함 속에 끝나버린 우리.
이대로... 괜찮은 걸까?
연희동 편지 가게 ‘글월’에서 직원과 손님으로 만나 연인이 되었던, 효영과 영광.
효영은 ‘글월’ 성수점의 직원이 되어 일하며 영광과 함께 성수동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지만
영광이 끝내 벗어 던지지 못한 상처가 둘 사이에 작은 균열을 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삐걱대면서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한 상태.
6개월 뒤, 이제는 영광을 다 잊었다며 마음을 다독이던 효영은,
편지 가게 선반에서 이별 뒤 영광을 떠올리며 쓴 편지를 발견한다.
보내는 이는 있지만 받는 이는 없는 편지.
그야말로 선반 구석에 고여 있는, 외로운 편지.
그리고 얼마 후 효영은 퇴근길 성수동 거리에서 동규를 만난다.
20대 초반 영화학도 시절, 영화 커뮤니티에서 만난 인연.
채팅창에서 밤을 새워가며 영화 얘기를 하다가 술도 마시고 함께 독립영화관을 돌던 남자.
자기도 모르게 썸을 탔지만 연애까지는 가본 적 없는
마치 안 읽어 본 편지 같은 남자, 동규.
그렇게 끝까지 가봤다고 믿는 사랑과
시작도 해본 적 없던 사랑이 얽히기 시작한다.
자연스러운 어색함 속에 끝나버린 우리.
이대로... 괜찮은 걸까?
연희동 편지 가게 ‘글월’에서 직원과 손님으로 만나 연인이 되었던, 효영과 영광.
효영은 ‘글월’ 성수점의 직원이 되어 일하며 영광과 함께 성수동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지만
영광이 끝내 벗어 던지지 못한 상처가 둘 사이에 작은 균열을 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삐걱대면서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한 상태.
6개월 뒤, 이제는 영광을 다 잊었다며 마음을 다독이던 효영은,
편지 가게 선반에서 이별 뒤 영광을 떠올리며 쓴 편지를 발견한다.
보내는 이는 있지만 받는 이는 없는 편지.
그야말로 선반 구석에 고여 있는, 외로운 편지.
그리고 얼마 후 효영은 퇴근길 성수동 거리에서 동규를 만난다.
20대 초반 영화학도 시절, 영화 커뮤니티에서 만난 인연.
채팅창에서 밤을 새워가며 영화 얘기를 하다가 술도 마시고 함께 독립영화관을 돌던 남자.
자기도 모르게 썸을 탔지만 연애까지는 가본 적 없는
마치 안 읽어 본 편지 같은 남자, 동규.
그렇게 끝까지 가봤다고 믿는 사랑과
시작도 해본 적 없던 사랑이 얽히기 시작한다.
출판일
2025-06-18
라인
장편
작품 속 한마디 A word in the work
영상 Video
『편지 가게 글월』시리즈 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