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u's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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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작
  • 로맨스
미필적 고의에 의한 관계
민주(김동혜), 수빈(악어스튜디오), 박얼빈
벽치기 다음에는 응당 키스여야 하지 않는가. 
한데 앞의 남자는 키스 대신, 그보다 더 농염한 눈빛으로 은결을 보았고
둘의 시선이 끈적하게 얽혔다. 

“먼저 꼬셔놓고.” 
변성기가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완벽한 남성의 목소리였다. 

“처절하게 버렸지.” 
게다가 고압적이다. 

“이런 걸 먹튀라고 하나?” 

전 남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1년 전으로 돌아왔는데, 
친구 동생 놈과 엮였다. 

고의인듯 고의 아닌, 
미필적 고의에 의한 그들의 관계.
오픈일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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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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