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유드림-플러스엠, 영상화 가능한 웹툰 IP 공모전 ‘메가힛!투유’ 10개월 대장정 마무리
공모전에 275편 작품 접수… 3차에 걸친 심사와 인큐베이팅 과정 끝에 6편 수상작 선정
투유드림, “작품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웹툰 기대
웹툰 투자제작사 투유드림(대표 유택근)이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대표 홍정인)와 함께 진행한 영상화 타깃 웹툰 IP 인큐베이팅 공모전 ‘메가힛!투유’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메가힛!투유’ 공모전은 웹툰 제작을 목표로 영상화까지 가능한 IP를 찾기 위해 웹툰 투자제작사 투유드림이 영상 투자배급사 플러스엠과 공동으로 진행한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지난해 8월 접수를 시작으로 예심·본심, 본심 선정작 발표, 인터뷰, 1대1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시상까지 약 10개월 동안 진행됐다. 총 27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총 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메가힛!투유' 공모전의 대상 수상 작품으로는 JINJU, 겨울 작가의 ‘단하나의 관심’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JINJU, 겨울 작가는 시상식에서 “메가힛!투유 공모전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투유드림의 웹툰 전문 프로듀서님들과 진행한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작품을 더욱 다채롭고 탄탄하게 채워갈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의미 있고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황무지 작가의 '파계-프리스트 로이'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이금지 작가의 '사랑니를 심었더니 재앙이 자랐습니다' ▲해넬 작가의 ’너의 너구리가 보여' ▲ 정설아 작가의 '도깨비 생존기' ▲ 조아 작가의 '꽃피는 내외술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5,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1,200만 원, 우수상에는 각 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은 투유드림에서 웹툰으로 먼저 개발되며, 이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해당 작품의 영화, 드라마, OTT 시리즈 등 영상화를 포함한 2차 사업화 가능성을 우선하여 검토할 예정이다.
투유드림의 스토리IP 총괄프로듀서인 신도형 부사장은 "이번 인큐베이팅을 통해 작품들이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밝히며, "작품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웹툰으로 완성시키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콘텐트팀장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콘텐트 기획 노하우, 제작 경험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IP와 신진 작가를 발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IP와 창작자가 콘텐트 시장에 안착하고 매력있는 콘텐트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